“1년간 교육받아 익힌 190점 작품 전시회 가져”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농업기술센터는 29일 생활개선회원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생활자원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평가회에서는 압화공예, 한지공예, 생활원예, 천연염색, 생활도자기, 농산물 가공연구회를 중심으로 지난 1년 동안 이수했던 190점의 작품들을 전시하였고 소규모 가공사업장 가공상품도 함께 전시하여 평가회 관람객에게 찬사를 받았다.
식전행사로 오카리나반은 네박자 등 2곡을 연주해 그간의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였고 2013년 생활개선회 활동에 모범이 된 우수회원에게 시상이 이루어져 홍금이씨를 비롯한 15명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이어 조주현 강사는 ‘21세기는 3F시대’라는 주제로 열강 했다. 3F란 여성(female), 감성(feeling), 상상력(fiction)을 가리키는 것으로 21세기는 여성 특유의 감성과 창의성 그리고 지식 등의 중요성이 커지는 시대로 여성의 상상력이 경쟁력이 되어 더욱 가치가 높아지며 그래서 21세기는 여성의 역할이 더욱 중요함을 피력해 평가회 참석 생활개선회원들에게 큰 공감을 얻었다.
평가회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김호수 군수는 “앞으로도 창조적이고 새로운 이이디어를 접목시켜 활기찬 생활개선회의 활동과 지속적인 과제 활동을 통해 신기술등을 소득과 연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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