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시?도 대표팀 9개 부문에서 실력 겨뤄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오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2013 국민생활체육 전국 정구클럽리그 왕중왕전’이 팔마정구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국민생활체육전국정구연합회와 순천시정구연합회(회장 김봉열)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 12개 광역시도 리그에서 선발된 360여명의 선수들이 각 시도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는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누어 20대에서 60대까지 연령별로 9개 부문에 걸쳐 각시도 리그 상위 2개 팀 선수들만 참여하는 대회로 국내 정구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팀 구성은 동호인 대 동호인, 동호인 대 엘리트로 구성해 부별 예선리그 후 결선 토너먼트를 통해 최고의 승자를 가리게 된다.
순천시는 초등학교는 순천남초와 순천북초, 중학교는 순천삼산중, 순천여중, 고등학교는 순천매산고, 순천여고에서 출전하며 순천대학학과 순천시청이 실업팀으로 출전한다.
시 관계자는 "순천은 대한민국 대표 정구 메카로 알려졌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정구의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스포츠산업과(061-749-6651)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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