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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 SMS·이메일 피싱 위험 사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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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연말연시는 친지와 친구들에게 연말 인사겸 문자메시지와 이메일을 주고받는 일이 잦아진다. 메일함에 각종 마케팅관련 메일이 쏟아지는 때기도 하다.


그런데 올해 연말에 스마트폰을 이용한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이 어느 때보다 높다는 경고가 나왔다.

최근 미국 경제채널 CNBC는 보안 업체 맥아피의 이런 우려를 전하고 연말연시 개인정보 보호나 피싱 피해 방지를 위한 몇 가지 유의사항을 제시했다.


대표적인 것이 연말 쇼핑용 앱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다. 각종 업체들이 소개하는 이런 앱들은 스마트폰에 설치하기 전에 한번쯤 다시 생각하는 것이 좋다는 조언이다. 사기성 앱이나 바이러스들이 앱으로 가장해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사용 중인 앱이나 믿을만한 것 외에는 아예 건드리지도 않는 게 좋다.

각종 문자메시지도 개인정보 유출의 근원지가 될 수 있다. 홍보용 선물을 준다거나 하는 식의 메시지를 보다가 바이러스가 스마트폰에 저장된 지인들의 연락처를 싹 빼 갈 가능성이 크다.


최악의 경우는 바이러스가 숨어 있다가 스마트폰으로 금융거래를 하는 것을 인식해 계좌정보나 비밀번호를 몰래 전송하는 경우다.


모르는 이가 보낸 전자 연하장이나 새로 앱장터에 올라온 게임, 특별 한정 세일 광고, 심지어 기부 메일이나 문자, 데이트 메일도 경계해야하는 다생이라고 맥아피는 조언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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