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고사리 손으로 모은 72만원,화재피해 가정에 온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8초

고사리 손으로 모은 72만원,화재피해 가정에 온정
AD


"고흥 동초등학생들 고흥읍사무소에 전달"

[아시아경제 곽경택 기자]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26일 고흥동초등학교(교장 김남호) 학생들이 화재피해 가구 돕는데 써달라며 성금 72만원을 고흥읍사무소로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학교 뒷산 기슭에 있는 수급자 가구의 화재발생으로 주택이 전소됐다.

이를 지켜본 학생들이 추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대상 가구에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기탁한 것으로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고흥군은 기탁 받은 성금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상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고흥군은 화재 피해자에게 구호물품과 임시숙박조치 후 생필품 및 생계비 등을 지원하였으며, 친인척 주택을 정비하여 거주할 수 있도록 했다.


곽경택 기자 ggt1359@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