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차병원그룹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은 미국 '플루리스템 테라픽스'와 태반 유래 유사 중간엽 부착성 줄기세포치료제(PLX세포)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주식을 교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은 미국·독일에서 임상 2상시험 중인 간헐성 파행증과 임상 1상을 끝낸 중증하지허혈(CLI)에 대한 독점 계약권을 갖게 된다.
윤경욱 차바이오앤디오스텍 부사장은 "이번 주식교환 후 양사의 주식은 1년간 보호예수 할 예정이고 임상이 끝난 후에는 제품 상용화와 공동 마케팅을 할 계획"이라며 "향후 글로벌 세포치료제 기업과의 다양한 전략적 제휴를 통해 시장 지배력과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적 선택의 결과"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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