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 현대제철의 현대하이스코 냉연 사업 부문 합병이 29일 최종 결정됐다. 이로써 현대제철은 쇳물부터 열연강판과 냉연강판 생산 공정을 모두 갖춘 일관 제철소를 완전하게 구축하게 됐다.
현대제철은 29일 인천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참석 주주 97.1%가 현대하이스코 분할 합병 안건에 찬성해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 주주는 58.8%로 정족수를 채웠다.
이날 임시 주주총회는 박승하 현대제철 부회장이 총회 의장으로 참석해 오전 10시부터 약 25분간 진행됐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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