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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림 "민주당의 '예결위 참석' 간곡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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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김광림 새누리당 의원은 29일 민주당의 정기국회 일정 중단과 관련해 "민주당도 합의된 의사일정에 맞춰 제발 나와서 합의된 12월16일 예산안이 본회의에 올라갈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새누리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결산안이 법정시한보다 3개월 늦게 (28일에서야) 통과됐다"며 "최근 10년간 가장 늦게 통과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오늘부터 예산심의가 착수되기로 돼 있어서 정부에서 모두 와서 오전 10시부터 대기하게 된다"며 "새누리당은 일정 합의에 따라 예결위 심의에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다음주 월요일(12월2일)은 헌법이 정한 내년도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시켜야 할 시점이다"면서 "일정에 차질 없도록 오전 10시 대정부 정책질의에 야당이 참석해줄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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