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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강북삼성병원은 삼성전자 사회봉사단과 함께 지난 16~23일 인도 첸나이에서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장충현 성형외과 교수를 단장으로 11명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의료진들은 첸나이 내 마을 5곳의 지역주민 1500여명을 찾아 성형외과, 소아청소년과, 소화기내과, 피부과, 응급의학과 진료를 했다.
장충현 교수는 "무더운 날씨로 인해 감염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특성을 고려해 여러 질환 치료에 집중했다"면서 "이번 봉사활동이 향후 건강관리에 보탬이 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강북삼성병원 사회봉사단은 1997년 창단된 이후 국내·외 의료봉사를 진행해왔다. 해외 의료봉사 외에도 공부방 지원, 지역 의료봉사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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