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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해외계열사에 1804억 규모 채무보증 결정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한진중공업은 해외계열사 HHIC-Phil Inc.에 대해 1804억3079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채무보증기간은 이날부터 2016년 3월31일까지이며 자기자본대비 9.68%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해외계열사가 수주한 신조선 발주계약 관련 선수금에 대해 보증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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