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한국은행은 10월 경상수지가 95억1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사상 최대치를 보였다고 28일 발표했다. 21개월 연속 흑자행진이다.
이달엔 상품수지 흑자폭이 크게 확대됐다. 서비스수지 흑자 규모도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상품수지는 승용차와 정보통신기기, 반도체 등의 수출이 늘어 전월 56억7000만달러에서 70억3000만달러로 흑자폭을 키웠다. 서비스수지 흑자 규모도 건설과 사업서비스 수지 개선 등으로 전월 8억7000만달러에서 이달 16억5000만달러로 불어났다.
박연미 기자 ch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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