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취업박람회가 다음 달 11일 수원 아주대학교 실내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취업을 통한 지역사회 조기정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 드림(dream)! 희망 드림(dream)!'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1000여명의 북한이탈주민과 70여개 대기업, 중소기업이 참가한다.
도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한 취업박람회는 주로 소규모 형태로 개최돼 왔다"며 "이번 박람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다양한 재능을 가진 북한이탈주민들이 자신이 원하는 직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배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평양예술단의 공연과 컬러 이미지 컨설팅, 이력서 컨설팅, 이력서용 사진 촬영 서비스, 1대1 맞춤형 취업컨설팅, 취업 캐리커처, 네일 아트, 면접 메이크업, 북한음식 시식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박람회 참가를 원하는 구직자와 구인업체는 북한이탈주민 취업박람회 홈페이지(newlife-jobfair.com)에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경기도 남북협력담당관실(031~-8030~2382)로 하면 된다.
도는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온라인 박람회를 함께 운영해 온라인 사전 상담을 실시하고, 박람회 종료 후에도 구직자가 채용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 컨설팅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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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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