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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섭 서울시의회운영위원장 출판기념회장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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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섭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26일 오후 6시부터 서울시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펀 펀 지방자치' 출판기념회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이창섭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민주당, 강서1)이 쓴 '펀 펀 지방자치' 출판기념회가 26일 오후 6시부터 서울시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이날 오후 5시30분부터 이 위원장과 가까운 지인들이 몰려들어 서울시청사 엘리베이터는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 위원장의 오랜 정치적 후원자인 서울 강서구 출신 신기남 의원을 비롯 우원식· 오영식 의원과 박원순 서울시장,허광태 전 서울시의회 의장, 한상완 전 연세대 부총장,양회종 서울시생활체육협의회장 등 수백명이 참석해 출판기념회를 빛냈다.


또 개그맨 정종철씨가 사회를 보며 분위기를 띄운 가운데 가수 하동진씨가 '사랑에 빠지고 싶어요' '인연' 등 세곡을 부르기도 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책 제목처럼 정치는 국민들을 편하고 재미있게 해드리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면서 "이창섭 운영위원장 얼굴을 보면 펀 펀하게 보이죠"라며 격려했다.

이창섭 서울시의회운영위원장 출판기념회장 북적 이창섭 위원장 출판기념회 식전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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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남 의원은 "이창섭 위원장은 능력이 출중해 어떤 어려운 일을 맡겨도 척척해결해내는 '작은 거인'"이라고 치켜세웠다. 또 "이 위원장은 의리가 강한 분으로 한 번 인간관계를 맺으면 끝까지 간다"며 정치인에게 가장 필요한 사람은 의리 있는 사람"이라고 이 위원장을 자랑했다.


이날 이창섭 운영위원장 출판기념회는 내년 지방선거 서울 강서구청장 출정식같이 보여 눈길을 모았다.


이창섭 위원장은 강서구의회 3선 의원으로 구의회 의장을 거쳐 제8대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과 운영위원장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 협의회 회장과 한국지방자치학회 지방의회강화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동하면서 지방자치와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정말 많은 일들을 해오고 있다.


'펀(fun) 펀(fun) 지방자치' 평론집은 총 3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제1편은 이창섭의 지방자치 이야기이다. 우리나라 지방자치제도에 대한 개략적인 이해를 돕기 위한 부문으로 이론적 기반위에 현행 제도 운용상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름대로의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그동안 의정활동을 하면서 몸소 체험하고 겪었던 서울시 자치행정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솔직·담백하게 엮어냈다.

이창섭 서울시의회운영위원장 출판기념회장 북적 출판기념회


제2편은 이창섭의 미디어 속 이야기이다. 서울시의원으로서 서울 곳곳의 치열한 삶의 현장 속에서, 그리고 천만 서울 시민의 아픔과 기쁨을 함께하며 동고동락 했던 의정활동에 대해 각종 신문과 방송으로부터 집중 조명 받았던 내용들을 정리했다.


제3편은 이창섭의 말! 말! 말! 이다. TV와 라디오 등 다양한 언론매체와 인터뷰,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 협의회장으로서 전국 각지에서 개최된 정기회 개회사와 각종 토론회 등에서 했던 연설문을 종합 정리했다.


이창섭 위원장의 자치평론집 출간을 기념하며, 저명한 정·관·학계인사들로부터 추천의 글과 서평들이 쏟아졌다.


신기남 국회의원(민주당 강서갑)은“책장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저자의 지방자치에 대한 생각들이 오롯이 전해진다”면서“이창섭 의원의 지방자치에 대한 열정과 희망, 비전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우원식 국회의원(민주당 노원을)은“이번 자치평론집은 책 이름 그대로 우리 모두에게 아직은 생소한 지방자치를 정말 재미있고 유쾌하게 이해해 나가는데 큰 알림판이 될 것”이라며 지방자치의 이정표를 제시한 한권의 책으로 추천하였다.


박원순 서울시장은“참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이창섭 위원장의 땀의 기록들인 '펀(fun) 펀(fun) 지방자치'가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밀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영철 교수(한국지방자치학회 회장)는“이창섭 위원장은 늘 지방정치는 중앙과는 달리 주민의 생활과 밀착되어 있는 현장중심의 재미있고 신명나는 정치여야 한다는 점을 강조해 왔는데, 그의 정치적 소신이 물씬 풍기는 금번 자치평론집의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한상완 전 연세대학교 부총장은 서평을 통해 “이창섭 의원의 지방자치 이론과 실제에 대한 날카로운 시각과 인간미 넘치는 솔직한 자기성찰과 진솔한 자기고백을 담고 있다”면서 “책 속에 담긴 이창섭 의원의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가 서울시민과 지역사회에 온전하게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창섭 서울시의회운영위원장 출판기념회장 북적 하동진 가수가 축가를 부르고 있다.


이창섭 위원장은“지난 20여년에 걸친 저의 정치 인생은 지방자치의 새로운 부활의 역사와 함께 한 시간 이었으며, 오랜 시간 그 속에서 경험하고 느꼈던 자치행정에 대한 진솔한 생각을 담아내고 천만 서울시민의 삶이 더욱 행복해지고 즐거워지는 세상을 꿈꾸며 자치평론집을 출간하게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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