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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린 "스티비 원더와 합동 무대? 공중부양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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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린 "스티비 원더와 합동 무대? 공중부양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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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걸그룹 씨스타의 멤버 효린이 최근 Mnet 가요시상식 'MAMA'에서 스티비 원더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효린은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솔로 정규앨범 'LOVE & HATE' 발매 기염 쇼케이스에 참석해 "처음에 스티비 원더와 노래를 하게 됐다는 말을 들었을 때는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마치 공중부양을 하는 느낌이었다. 믿겨지지 않고 실감도 안났다"며 "'이게 무슨 일이지'라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다. 긴장도 많이 했고 기대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효린은 마지막으로 "스티비 원더가 무대에서 정말 행복하게 노래를 하시더라. 나도 그런 모습을 본받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웃어보였다.


효린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너밖에 몰라'는 데뷔 때부터 함께해 온 용감한형제와 다시 손을 잡고 만든 곡으로, 힙합 알앤비를 바탕으로 유려한 멜로디와 탱고비트, 호소력 짙은 효린의 보컬이 더해져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는다.


또 하나의 타이틀곡 '론리'는 김도훈 프로듀서가 심혈을 기울인 작품으로, 어쿠스틱한 기타사운드에 피아노 연주가 더해진 매력적인 브리티시 레트로 팝이다.


수 없이 사랑에 마음을 데이고도 '한 번만 더 사랑을 믿고 싶은' 한 여자의 마음을 대화하듯 풀어낸 가사의 서정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총 10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에는 매드클라운, 블락비 지코, Dok2, 긱스의 릴보이, 크러쉬(Crush) 등 만만치 않은 가수들의 피처링 참여로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효린의 신곡 '너밖에 몰라'와 '론리'는 멜론, 엠넷 등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1위를 차지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사진 정준영 기자 jj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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