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부광약품은 TVM 라이프 사이언스 벤처스 VII(이하 TVM)와 글로벌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광약품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권에서 TVM의 전략적 협력사 및 TVM 라이프 사이언스 벤처스 VII의 유한책임 파트너 자격을 가지게 된다. TVM은 임상단계에 있는 부광약품의 의약품을 네트워크를 통해 소개하는 한편 부광약품이 투자하기로 한 회사에 직·간접적인 경제적 지원을 할 수 있다.
TVM 캐피털은 캐나다 몬트리올과 독일 뮌헨에 지사를 두고 있는 투자회사다. 개발 초기 단계의 신약후보물질이나 제약업계에서 시장을 주도할만한 혁신 기업에 투자한다.
김상훈 부광약품 대표는 "TVM에서 제안한 제품 중 이미 부광약품의 연구개발(R&D) 파이프라인에 포함돼 진행되고 있는 제품도 있다"며 "지속적으로 TVM과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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