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패션브랜드 루이까또즈는 지난 23일 중국 상하이 그랜드게이트웨이(중국명 강후이광장 港匯廣場)’ 입점을 기념해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상하이의 대표적 상업 지구 쉬자후이(徐家匯) 지역에 내 위치한 상하이 그랜드 게이트웨이는 중국 전역에서도 유명한 중·상위층이 즐겨 찾는 고급 쇼핑몰이다. 루이까또즈는 이번 중국 대표 매장 입점을 기념해 쇼핑몰 중앙광장에 브랜드 소개 전시관을 20일부터 5일간 운영한다.
특히 지난 23일에 진행된 오픈 기념식에는 전용준 루이까또즈 회장을 비롯해 배우 송승헌, 중국 모델 엠마 페이(Emma Pei), 강후이광장 뉴욕타임즈차이나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전용준 회장은 "이번 중국 상하이 그랜드 게이트웨이 입점을 통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루이까또즈 브랜드 인지도를 증대시키고, 나아가 글로벌 명품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2년 중국 법인을 설립한 루이까또즈는 올해 타이위안 티엔메이(天美) 백화점, 중국 상하이 위에씽(月星)몰을 오픈 한 것을 시작으로 이달에만 항저우 지에바이(解百), 충칭의 베이청(北城)몰, 그리고 상하이 그랜드 게이트웨이까지 3개 매장을 개장했다.
루이까또즈는 오는 2014년까지 중국 내 15개 매장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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