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팝가수 스티비원더가 Music makes one ambassador award를 수상했다.
스티비원더는 22일 오후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 'MAMA'에 참석해 Music makes one ambassador award를 수상하는 기쁨을 맛봤다.
한국어와 중국어로 "감사하다"고 말한 그는 "나는 정말 이러한 걸 예상한 적이 없다. 이렇게 와 있는 것이 영광이다. 이 세상 어디 중 미국 유럽 호주 등등 미국 밖을 나갈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 여기에 당신들과 이렇게 같이 있다는 것이 행복하다"며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사랑이다. 세상을 바꾼 것은 사랑에 대한 음악이었다. 정말 영광이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MAMA'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음악 시상식으로, 지난 1999년 시작된 이래 한국 대중음악의 위상을 높이고 아시아 음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려왔다.
한편 이날 방송은 한국과 홍콩은 물론, 호주, 마카오, 싱가포르, 대만, 미국, 일본 등 15개국에서 생중계됐으며, 5개 대륙 93개국에 방송돼 전 세계 24억 인구가 함께 즐겼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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