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일본이 사상 최고액의 당첨금이 걸린 연말 점보 복권 발매에 들어갔다.
산케이뉴스에 따르면, 점보 복권 사상 1 등 당첨금 최고액 5억엔(한화 약 52억4800만원)이 걸린 ‘연말 점보 복권’인 제 651 회 전국자치복권이 22일 일본 전역에서 일제히 발매됐다.
일본에서는 점보복권과 100엔짜리 번호복권,로토6, 스크래치 복권 등 4가지의 복권이 있으며 점보복권에는 드림점보복권,그린점보복권,섬머점보복권,가을점보복권,연말점보복권 등 5가지가 있다.
이 가운데 연말 점보 복권은 조별로 당첨금액과 당첨자 숫자가 정해져 있고 세금도 없어 인기가 가장 높다.
이번에 판매되고 있는 점보복권의 당첨금액과 숫자도 크게 늘어났다. 1등의 경우
당첨금과 당첨 갯수는 1 등은 5억엔 60개, 1 등의 전후상은 1억엔 120개, 2등은 100만엔 1800개 등이다.
또 이날 연말 점보 미니 7000’도 동시에 발매됐는데 1등 상금은 7000만엔이다.
이 복권은 모두 1 장에 300엔씩 다음 달 20일까지 판매되고 추첨은 다음달 31일 도쿄 아카사카 ACT 씨어터에서 열린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