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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닷새만에 반등..3D프린터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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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코스닥지수가 닷새만에 반등했다. 3D프린터 기술로 만든 인공기관을 신체에 성공적으로 이식했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강세다.


22일 오전 10시22분 코스닥지수는 2.54포인트(0.51%) 상승한 503.59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홀로 34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28억원, 4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3D프린터 기술로 만든 인공기관을 인체 안에 넣는 프로젝트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성공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TPC는 전일대비 850원(10.94%) 급등해 8620원을 기록 중이고 하이비젼시스템, 맥스로텍, SMEC도 2~5%대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0.96%), 다음(-0.36%), 포스코 ICT(-0.87%) 등이 약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파라다이스(1.16%), CJ오쇼핑(1.81%), GS홈쇼핑(2.45%) 등이 상승세다.


대부분의 업종이 오르는 가운데 특히 출판매체복제(2.59%), 방송서비스(1.67%), 디지털콘텐츠(1.62%) 등의 상승폭이 크다. 반면 비금속(-0.57%), 운송(-0.61%), 금융(-0.18%) 등은 하락세다.


한편 이 시각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551개가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340개가 내림세다. 99개 종목은 보합.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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