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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시티 다음 회사채 발행 규모 2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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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O 블룸버그 인터뷰...분기마다 발행예상

[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인 엔론 머스크가 회장으로 있는 미국의 솔라시티(SolarCity) 가 다음에 발행할 회사채 규모가 2억달러 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통신은 22일 솔라시티가 옥상 태양광 패널의 호조에 힘입어 회사채를 발행했던 솔라시티가 이르면 내년 2분기 말 최대 2억달러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으로 있다고 보도했다.

밥 켈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블룸버그 전화인터뷰에서 분기마다 발행을 예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신용평가 회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는 이 태양광 회사채 등급을 BBB+로 매겼다. 표면이자율은 4.8%이고 만기는 2026년12월이다.


캘리포니아주 샌 머테이오시에 있는 솔사시티는 지난 13일 5440만달러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켈리는 “태양광 발전 전기를 판매하는 사업이 안정된 장기 매출원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면서 “이 때문에 회사측의 전력판매계약이 증권화에 안성맞춤이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햇빛을 공짜로 쓰는 20년 계약의 질과 예측가능성에 대해 계속해서 금융계에 알려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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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시티는 옥상 태양발전 시스템을 설치하고 전력 장기 구매계약을 체결하는 회사이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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