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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50대 마돈나가 20대 레이디가가를 꺾었다. 올해 마돈나가 세계 가수들 중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2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2013년 세계 최고 수입 뮤지션'을 조사한 결과 마돈나는 지난해 6월부터 올 6월까지 1억2500만달러(1326억원 상당)의 수입을 올려 1위를 차지했다.
포브스는 마돈나가 월드투어 콘서트와 패션 브랜드 '머티리얼 걸(MG)' 등으로 많은 수입을 얻었다고 평가했다.
파격 패션으로 유명한 레이디가가는 마돈나보다 4000만달러 적은 8000만달러를 벌어 들여 2위에 올랐다.
이어 본 조비(7900만달러)와 토비 키스(6500만달러), 콜드플레이(6400만달러)가 뒤를 이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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