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팝스타 마돈나가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올해 최고 수입을 올린 뮤지션으로 선정됐다.
19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발표한 '2013년 최고 수입 뮤지션'에 따르면 팝스타 마돈나(55)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1억2500만달러(약 1326억원)의 수입을 벌어들여 1위에 올랐다.
마돈나는 지난해 MDNA 월드투어 콘서트 등을 통해 누적관객 약 220만명을 동원하며 전 세계 뮤지션들을 제치고 가장 많은 소득을 올렸다.
2위로 이름을 올린 가수는 레이디 가가(26)다. 레이디 가가는 마돈나에 이어 8000만달러(약 849억원)를 벌어들였다. 3위는 7900만달러(약 838억원)의 수입을 기록한 본 조비이며, 4위는 6500만달러(약 690억원)의 수입을 기록한 미국 출신 컨트리가수 토비 키스다. 영국 출신 밴드 콜드플레이는 6400만달러(한화 약 680억원)로 5위를 차지했다.
이어 저스틴 비버(약 616억원), 테일러 스위프트(약 584억원), 엘튼 존(약 574억원), 비욘세(약 563억)와 케니 체스니(약 563억) 순이다.
'마돈나 수입 1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마돈나 정말 대단하다", "1년에 1326억이라니…언제 다 쓸까", "레이디 가가랑 차이가 많이 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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