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응답하라 1994'를 통해 승승장구 중인 배우 정우가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공개된 '미스터피자' 메이킹 필름 영상에서 정우는 '응답하라 1994' 속 쓰레기 모습 그대로 천연덕스런 표정연기를 자유자재로 구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영상 속에서 입안 가득 피자를 베어 물고 연기를 펼치다 쑥스러운 듯 웃음을 참지 못해 NG를 내기도 하며, 촬영 후 모니터를 꼼꼼히 하는 세심함을 보였다.
앞서 정우는 영화 '바람'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이후 '최고다 이순신'을 거쳐 '응답하라 1994'에서 무뚝뚝하지만 다정한 쓰레기 역으로 절정의 인기를 얻었다.
최근 정우는 피자광고를 비롯해 커피, 주류, 식품광고 등 다양한 브랜드의 광고에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 관계자는 "광고계에서 정우의 반응이 뜨겁다. 따뜻한 감성과 소탈함이 자연스럽게 대중들을 끌어들이는 묘한 매력이 있다. 당분간 정우의 독보적인 활약은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우가 출연하는 '응답하라 1994'는 매주 금, 토요일 방송된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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