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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위 우루과이가 2014 브라질월드컵 본선에서 경쟁할 마지막 주인공이 됐다.
21일(한국시간) 우루과이 몬테비디오의 센테나리오 경기장에서 열린 요르단(70위)과의 대륙간 플레이오프 2차전 홈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겨 원정 1차전 5대 0 승리를 묶어 1장 남은 티켓을 따냈다.
에딘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맹)·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 등 간판 공격수를 내세운 우루과이는 총 12개의 슈팅으로 상대를 몰아 붙였지만 자축포를 터뜨리진 못했다. 대신 우여곡절 끝에 본선 행을 확정지으며 네덜란드(8위)를 밀어내고 예정대로 톱시드를 받게 됐다.
FIFA는 다음달 7일 브라질의 휴양지인 코스타 도 사우이페에서 월드컵 조 추첨식을 개최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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