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행정 이동률 ? 이민규 ? 최유선, 법무행정 성연일씨 합격"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졸업생 및 재학생 4명이 올해 행정고시(5급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20일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일반행정 전국에 이동률(29, 행정학과 04학번) · 이민규(24,법학과 4학년) 씨, 일반행정 전남에 최유선(32, 행정학과 00학번)씨, 법무행정에 성연일(33, 법학과 99학번) 씨가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전남대는 2011년과 2012년에도 행정고시 합격자를 각각 3명 씩 배출한 바 있으며, 지난 6월 발표한 외무고시에는 합격자 1명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남대는 그동안 행정·외무·입법 등 각종 고시 준비생들을 위해 PSAT 특강 및 모의고사, 주요 2차 과목의 인터넷 강의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왔다.
전남대 관계자는 “전남대가 우리나라 핵심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안전행정부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현 정부 3급 이상 고위공무원 중 전남대 출신은 31명으로 지방대학 중 숫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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