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GS칼텍스가 삼성증권과 손잡고 고객유치 강화를 위한 제휴마케팅에 나선다.
20일 GS칼텍스(부회장 허진수)는 삼성증권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마케팅 업무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최석호 GS칼텍스 상무와 최창묵 삼성증권 전무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다음달 1일부터 2개월간 삼성증권 신규고객 2000명에게 GS칼텍스에서 주유시 제공되는 적립포인트 ℓ당 5포인트를 100배로 확대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주유금액의 25% 이상을 포인트로 돌려받는 혜택이며, 주유소에서 진행하는 포인트 적립행사로는 최대 규모다.
최석호 GS칼텍스 영업기획부문 상무는 "이번 삼성증권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신규고객들에게 포인트 적립의 더 큰 혜택을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향후 지속적인 마케팅 협력을 통해 금융고객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양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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