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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애쉬그레이 기타리스트 노민혁이 부친상으로 인해 앨범 발매를 연기하게 됐다.
소속사 빅풋레코즈 측 관계자는 19일 아시아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애쉬그레이가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원래 12월 초 발매 예정이었지만 노민혁의 부친상으로 인해 미뤄지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뮤직비디오 촬영이 끝난 상황이고 나머지 일정은 모두 미룰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노민혁의 아버지는 부산의 한 병원에서 별세했다. 고인은 8개월 동안 간암으로 투병했으며,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부친상을 당한 노민혁은 오는 20일 부터 예정돼 있던 '청춘밴드 제로' 첫 공연에도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
한편 노민혁은 클릭비 전 멤버로 지난 2002년 그룹을 탈퇴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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