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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축구 스타들이 英 지하철에 가득…이게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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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축구 스타들이 英 지하철에 가득…이게 무슨 일?" (출처: 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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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내로라하는 독일 축구 스타들이 영국 런던의 지하철에 나타나 화제를 일으켰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18일(현지시간) "영국과의 결전에 앞서 연습을 하러 가기 위해 독일 국가대표 축구팀이 지하철을 탔다"고 보도했다.


이어 "고급 승용차와 비행기로 이동하는 줄 알았던 세계적 스타들이 런던 지하철에 나타나자 시민들은 깜짝 놀랐다"고 덧붙였다.

이에 독일 대표팀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국가대표 A팀이 지하철을 탄 것은 150년만에 처음"이라며 "런던의 붐비는 거리에서 탈출하기 위해 탄 것"이라고 밝혔다.


독일 대표팀 수비수 페어 메르테자커(29·아스날FC)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 친구이자 팀 동료 레네 아들러(28·함부르크SV)에게 런던 지하철 타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있다. 우리가 어디 가는지 맞춰보라. 도착하면 인증샷을 찍어서 공개하겠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독일 축구 스타들이 영국 지하철에 나타났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런던 시민들 계 탔네. 부럽다", "퇴근길에 깜짝 놀랐을 듯", "지난번에는 브라질 축구 선수들이 신촌에 나타났었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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