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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젠더평등·복지국가·사회혁신’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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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선욱)는 오는 2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LG컨벤션홀에서 ‘젠더평등, 복지국가, 그리고 사회혁신’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스웨덴의 중요 과학 분야 기업들의 혁신 기술과 창조경제 정신을 소개하기 위해 이화여대와 주한스웨덴대사관, 스웨덴대외홍보처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지난 11일부터 교내에서 개최 중인 ‘이노베이티브 스웨덴’ 행사의 일환이기도 하다.

이번 포럼에서는 스웨덴 대학 교수와 정부 관계자, 본교 교수 등이 참석해 성장과 발전의 가치로서 복지, 양성평등, 경제의 의미를 살펴보고 스웨덴과 한국의 복지체계, 양성평등 정책, 혁신경제를 논의한다.


‘복지국가와 양성평등 모델’과 ‘혁신적 여성 기업가 정신: 정책과 문화 예술의 역할’의 두 패널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스웨덴과 한국사회를 비교하며 상호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에바 비욜링 스웨덴 통상장관과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의 축사를 통해 양국의 젠더평등과 복지국가, 사회혁신 실현을 위한 의견 교환이 있을 전망이다.


김선욱 총장은 “‘위미노믹스’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여성인력의 활용이 국제경쟁력의 가장 핵심적인 요소로 떠오르는 이 시대에 이화여대와 스웨덴이 머리를 맞대고 포럼을 개최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스웨덴의 복지국가, 창조경제, 양성평등 정책의 맥락을 구체적으로 살펴 여성일자리 확대, 양성평등 사회 실현, 창의적 경제사회의 주체로서의 여성 역할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이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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