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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엘케이, 유상증자 주금납입…재무구조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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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터치스크린패널 전문 업체인 이엘케이는 일반공모 유상증자 주금납입 완료에 따라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된다고 18일 밝혔다.


이엘케이 측은 지난 11일 182억원의 주금납입이 완료돼 개별기준 부채비율이 반기 재무제표 기준 163%에서 150% 미만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이엘케이는 올해 외형성장에도 수익성이 저조한 원인인 신공법 공정 수율이 안정화됐고, 공정능력에 대한 고객사 회계감사도 통과해 내년에는 매출 성장 및 수익성 면에서도 개선을 이룰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엘케이 관계자는 “그동안 매년 300억원 이상의 설비투자를 통해 생산역량은 충분히 확보된 상태”라며 “내년에는 추가 설비투자 없이 제품 생산라인 운영이 가능한 상태이기 때문에 현금 흐름 개선을 통한 차입금 축소가 예상되며, 포토 공정 수율 안정화로 수익성도 빠르게 개선될 것” 라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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