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보석' 빌리 어코스티, 불독맨션과 '한솥밥'

[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인디계의 숨은 보석 찾기' CJ튠업 우승자인 싱어송라이터 빌리 어코스티가 불독맨션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신인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이자 등용문인 CJ튠업 13기 우승자 빌리 어코스티는 정규 앨범 발매 기회는 물론, 평소 존경하던 아티스트인 불독맨션의 소속사인 디에이치플레이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보의 길을 열게 됐다.

빌리 어코스티는 싱어송라이터 홍준섭의 1인 밴드로서 ABU 라디오송 페스티벌 대상, KBS 영상 음악 공모전 대상, 파주 포크송 콘테스트 대상을 수상한 상당한 실력파 뮤지션이다.

록밴드 기타리스트 출신인 빌리 어코스티는 두 장의 싱글을 발매했으며 옥상달빛의 앨범 작업에도 참여한 경력의 소유자로 뛰어난 기타 실력과 보컬 작곡 능력 등을 자랑한다. 옥상달빛과 10cm 등 여러 뮤지션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기도 하다.

디에이치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빌리 어코스티는 어쿠스틱한 사운드에 사랑스런 가사를 달달하게 푼 어쿠스틱 팝밴드 음악으로 인디계의 숨은 보석에서 드디어 빛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빌리 어코스티는 오는 12월 롤러코스터 출신 조원선과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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