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배우 최진혁, 배우 지망생들 위한 '재능나눔콘서트' 성황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분 7초

배우 최진혁, 배우 지망생들 위한 '재능나눔콘서트' 성황
AD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배우 최진혁이 배우지망생들을 위한 ‘재능나눔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재능나눔 SNS 피플게이트의 '피플게이트 재능나눔콘서트(with NAVER)' 라는 특강 프로그램으로, 지난 11월 14일 배우 최진혁이 재능나눔 SNS 피플게이트를 통해 초대된 배우지망생 25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한 강의를 선사한 것.


이날 최진혁은 '꿈의 시작', '일단 뛰어', '신의 한 수'라는 세가지 테마아래 데뷔부터 지금까지 배우가 되기 위해 자신이 겪어온 다양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줬다.

강연 내내 자신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배우지망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들을 유쾌하지만 강한 메시지를 담아 전했다.


"데뷔 전 두 번 정도 매니지먼트에 사기를 당했다. 그런 일이 많으니 반드시 조심해라!"라며 실제 배우 지망생들이 겪을 법한 일에 대해 충고를 전하는가 하면, 드라마 '파스타'를 통해 자극을 받아 1년간 고구마, 감자, 닭가슴살만 먹으며 몸을 만들게 된 사연, 배우가 되기 위해 500번이 넘는 오디션을 본 이야기, 전라도 목포 출신으로 사투리를 고치기 위해 했던 노력 등 배우로서 자신의 열정과 노력을 솔직하게 이야기해 큰 공감을 얻었다.


또 "KBS '스타오디션' 대상 수상 이후 '일단 뛰어'를 통해 데뷔를 하게 되었는데 부족한 점이 많아 많이 혼나고 힘들었다. 그때 준비가 중요하다는 걸 느꼈다"며 배우가 가져야 할 자세와 "배우라는 직업이 정말 힘들다. 항상 공부해야 하고 이 일에 큰 열정과 재미가 있어야 한다"며 진심어린 충고도 잊지 않았다.


이 밖에도 데뷔 전 가수를 준비했다는 이야기에 관객들의 요청으로 '구가의 서' OST를 뛰어난 가창력으로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하는가 하면, 시종일관 재치있는 멘트와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알찬 강연을 선사해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NAVER 그린팩토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최진혁의 강연을 듣기 위해 당초 예정된 정원을 훨씬 초과한 500여명의 배우지망생들이 모여 극장 내 좌석 및 계단까지 꽉 채워 최진혁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꿈을 위해 나아가는 멋진 청춘들을 위해 유명인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이번 행사에서 최진혁은 배우지망생들뿐 아니라 취업 및 입시를 준비하는 다양한 사람들 모두를 감동시키며 멋지게 재능기부를 마쳤다.


이번 행사 관계자는 "최진혁씨의 재능나눔이 많은 이들에게 큰 힘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특히 실제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전해 배우를 꿈꾸는 친구들이 현실적으로 자신의 꿈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어서 더욱 뜻 깊었다. 열정적이고 진솔한 강연을 만들어준 최진혁씨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런 재능나눔이 더 많은 분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최진혁은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에서 카리스마 CEO의 모습과 임주은을 향한 가슴 아픈 사랑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순정파 '김원' 역으로 다시 한번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인기를 더하고 있다.




최준용 기자 cj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