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 뚫고 나올듯한 압도적 눈빛으로 차가운 매력발산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배우 최진혁이 살벌한 눈빛 연기로 주목 받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 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이하 상속자들)에서 날선 카리스마 연기로 인기를 더하고 있는 최진혁이 극중 선보인 다양한 카리스마 눈빛연기를 한데 모아놓은 사진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회의석상, 사무실, 집, 차 안 등 장소를 불문하고 숨 막히는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최진혁의 날선 살벌눈빛이 담겨있다. 극중 국내 최대기업 제국그룹 C.E.O로 부하직원들을 제압하는 카리스마 눈빛부터 미워할 수밖에 없는 이복동생 탄을 향한 분노의 눈빛, 사랑하는 여자 현주를 향한 질투의 눈빛까지 다양한 상황 속에 놓인 김원이 본심을 숨기고 살벌함을 풍겨야 하는 캐릭터를 눈빛 하나로 느낌 있게 표현해내며 눈길을 모으고 있다.
특히 쌍꺼풀 없는 날카로운 눈매와 무표정한 얼굴이 차가움을 배가시키며 보는 이들을 압도하고 있다. 서늘하면서도 압도적인 눈빛으로 보는 사람마저 얼어붙게 만드는 최진혁의 무게감 있는 연기가 극의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며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사랑하는 여자와 회상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얄궂은 운명에 놓인 최진혁의 러브스토리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며 나날이 인기를 더하고 있는 SBS 드라마 '상속자들'은 매주 수목 방 10시 방송된다.
최준용 기자 cj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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