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지난달 영국의 소매판매가 예상 밖의 감소세를 보였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영국 통계청을 인용, 지난달 자동차를 포함한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0.7%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보합을 예상했던 시장 전망치에 크게 못 미친 수준이었다. 지난달 소매판매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서는 1.8% 증가했지만, 이 역시 전문가 예상치인 3.1% 증가에는 못 미쳤다.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판매도 전월대비 0.6% 줄어 시장 예상치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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