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배우 이다희가 소속사를 통해 최근 올라온 허위 유포 기사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3일 이다희가 비밀 종영 후 영국으로 비밀스러운 여행을 즐기고 싶다는 내용의 기사가 공개됐다.
이날 한 패션브랜드의 보도자료 내용에는 "(이다희가)영국관련 문화와 브랜드에 관심이 많다. 가장 좋아하는 뮤지션은 비틀즈, 가장 좋아하는 차는 영국 벤틀리,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는 세인트스코트 런던이다"라고 적혀 있었다.
이에 대해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기사내용에 대해 "최근 인터뷰를 진행한 적 없는 이다희에 대한 허위 사실이 담긴 기사를 보고 매우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이다희는 외제차 브랜드 또한 잘 알지 못한다. 세인트스코트 런던백 화보촬영 사진 때문에 영국여행과 벤틀리를 좋아한다고 오해를 한 것 같다"며 "좋아하는 차, 뮤지션에 대한 거짓 인터뷰 기사가 떠돌아 속상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다희는 지난 13일 드라마 '비밀'의 모든 촬영을 끝마치고 차기작 검토 중에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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