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추말리 사야손 라오스 대통령 내외가 박근혜 대통령 초청으로 21∼23일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할 예정이라고 김행 청와대 대변인이 14일 밝혔다.
박 대통령은 22일 추말리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공식 오찬을 갖고 ▲정치 대화의 증진 ▲경제 관계 심화 ▲문화·국민 교류 확대라는 세 방향에서 양국 간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또 한반도, 동북아 및 아세안(ASEAN) 등 지역 정세와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다.
김 대변인은 "1995년 한·라오스 간 재수교 이래 라오스 대통령으로서는 최초의 방한이라는 역사적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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