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하림이 장중 10% 넘게 상승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상승여력이 충분하다는 증권가 분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오후 2시11분 현재 하림은 전일대비 9.56% 오른 51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5140원(10.42%)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오후 1시14분 기준 외국인과 기관은 하림을 각각 5만주, 9만4000주씩 순매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하림의 계열화 사업의 생산구조를 감안해보면 닭고기 업체의 실적 개선은 올해부터 시작해 내후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면서 목표주가 9500원으로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정재우 기자 jj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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