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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희망복지지원단 - 초록우산재단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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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희망복지지원단 - 초록우산재단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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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 발굴, 후원금품 연계, 위기가정 긴급지원 등 협력”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은 지난 13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와 ‘희망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이강수 군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 최영철 본부장, 국중하 전북지역 후원회장, 주민생활지원과 및 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 지역 사회 내 자원 발굴, 후원금품 연계추진, 위기가정 긴급지원(주거안정ㆍ긴급치료), 위기아동 발굴 및 서비스 연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협약이 이루어졌다.

지난 해 4월 출범한 고창군 희망복지지원단은 관내 저소득층 800명에게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하고 민·관의 자원을 발굴해 집수리, 주거환경개선, 생필품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좁은 지역적 한계에 부딪히면서 복합적인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에는 턱없이 부족해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례가 자주 발생하자 자원 발굴 단위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기 위하여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이강수 군수는 “희망복지의 성패는 자원발굴에 달려있다. 저소득층의 탈 빈곤과 빈곤 예방을 위해 자원은 ‘다다익선’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기주의가 팽배하고 삭막해져 가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기부문화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 6월 전북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연합모금협약’을 체결했고, 이번에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어 자원발굴에 힘쓰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저소득층에게 전달되는 복지서비스 확대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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