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그룹 유키스(수현, 기섭, 일라이, 에이제이, 훈, 케빈)가 사단법인 한국피해자지원협회의 전국 고등학생 봉사단(약칭 하이코바)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유키스는 지난 9일 한국피해자지원협회를 통해 학교 내 피해 청소년 또래상담 등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하는 전국고등학생 봉사단(전국단장 세화고 2학년 김재훈)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학교폭력 등 범죄피해자들을 위한 홍보활동에 나선다.
유키스는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서 피해자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리고 아직 협회를 알지 못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저희를 통해 협회를 알게 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더 늘었으면 좋겠다"고 홍보대사에 위촉된 소감을 밝혔다.
(사)한국피해자지원협회 이상욱 회장은 "청소년에게 인지도가 높은 유키스가 학교폭력 등 범죄피해자들이 사회에 복귀해 온전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이코바와 함께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사)한국피해자지원협회는 지난 2010년 12월 13일 설립된 범죄피해자 지원법인으로, 범죄 또는 재난 등의 피해자 발생 시 피해자 및 가족들에 대한 심리상담 지원과 경제적 지원, 법률자문 등 피해자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식 지원을 하고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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