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포스코건설이 경기도 안양시 평촌 스마트스퀘어에 '평촌 더샵 센트럴시티' 아파트 1459가구를 이달 분양한다.
평촌 더샵 센트럴시티는 지하2~지상32층 10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기준 주택형별로는 ▲59㎡ 320 가구 ▲84㎡ 1025가구 ▲96㎡ 114 가구로 구성된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평촌 스마트스퀘어는 안양 벤처밸리의 핵심 연구시설이다. 대지면적 25만5000여㎡로 사업비만 1조200억원에 달하는 대형개발 사업이다. 현재 LG유플러스, 프로텍, 휴비츠 등 28개 업체의 입주가 확정됐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4호선 평촌역이 있다. 인접 도로는 과천대로, 외곽순환도로 등이다. 교육시설은 부림초·부안중이, 생활편의시설은 이마트, 한림대병원, 법원, 등기소, 세무서 등이 가깝다.
아파트 외관 색채 디자인은 이탈리아 디자인 거장 '알레산드로 멘디니'와 진행한다. 건폐율은 15.5%이고 통일된 외관디자인으로 설계한다.
주차장은 100% 지하로 배치되며 주차장 넓이도 기존 주차 공간보다 10~20㎝ 넓게 설계된다. 지상 공간은 축구장 3.6배 크기의 특화된 조경공간으로 꾸며진다. '아로마가든', '플라워가든', '사색의 숲', '늘푸른 숲' 등 힐링가든이 4곳에 설치된다. 가족 텃밭 '가든팜'도 3곳에 마련된다.
이외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등과 신개념 독서실, 문고, 멀티룸, 다목적실, 그룹 스터디룸 등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입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지역난방과 대기전력 차단시스템, LED 조명 등 에너지 절약 시스템이 적용된다. 무인택배 보관소, 출입통제, 비상벨 기능을 갖춘 원패스카드 시스템 등도 설치된다.
계약금(10%)은 2회 분납이다. 이 중 1회차는 1000만원만 정액으로 납부하면 된다. 중도금(60%)도 무이자 융자가 지원된다.
포스코건설 분양관계자는 "평촌 더샵 센트럴시티는 주거 선호도가 높은 평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더샵 브랜드 아파트로 '4·1부동산대책'에 따라 올 연말까지 계약할 경우 5년간 양도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고객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며 "각종 첨단 설계와 시스템을 적용해 새로운 평촌을 이끌어갈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평촌 스마트스퀘어 안에 들어설 예정이다. 문의 (031)476-8850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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