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맹승지 성형 고백 "눈하고 코만 했다"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개그우먼 맹승지의 성형 전 사진이 공개됐다.

13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임창정, 정성화, 최현우, 맹승지가 출연해 '웃픈남녀' 편을 꾸몄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맹승지의 과거 성형 전 사진과 현재 모습을 비교한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김구라는 사진을 보면서 "동일인이 맞냐?"라고 물었고, 함께 출연한 마술사 최현우 역시 "제일 신기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맹승지는 성형 전 사진 속 모습이 18살 때라고 밝히면서 "18살 때 60kg정도 나갔고 눈하고 코만 성형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구라는 "어릴 때 사진이 더 늙어보인다"면서 맹승지에게 굴욕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맹승지는 변태를 잡은 사연을 고백하기도 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