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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인민 루니' 정대세(수원)가 한국 국적의 여성과 다음 달 백년가약을 맺는다.
수원 구단은 정대세가 12월 14일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국내 모 항공사에 근무하는 승무원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13일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를 시작했으며 최근 양가 허락을 받고 결혼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재일동포 3세인 정대세는 2006년 일본 프로축구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독일 2부 리그 보훔과 쾰른 등을 거쳐 올 시즌 수원에 입단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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