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한국인포그래픽 협회가 다음 달 본격 출범한다.
12일 오후 한국인포그래픽협회는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창립 준비 모임을 가졌다.
한국인포그래픽협회는 신문과 방송, 디자인, 기업 등 인포그래픽 관련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졌다. 협회는 앞으로 관련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교육사업과 산학취업 프로그램, 인포그래픽 기반 디지털 콘텐츠 제작 사업, 해외 관련 전문가와의 교류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협회는 전략기획부와 교육사업부, 회원사업부 등을 두고 향후 언론사와 콘텐츠 제작업체 등으로 회원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수동 회장은 "최근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등 다양한 정보채널의 증가로 정보의 활용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복잡한 정보를 빠르고 명확하게 전달하게 하는 인포그래픽이 주목 받고 있다"며 "미디어에는 데이터저널리즘을 포함해 인포그래픽으로 콘텐츠의 품격을 높이고 장기적으로 콘텐츠를 유료화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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