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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고집불통 오색미’ 쌀, 농촌진흥청장 상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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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집불통 오색미’ 쌀, 제22회 전국으뜸농산물 대회서 농촌진흥청장 상 수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지난 8일 성남시 농협중앙회 성남유통센터에서 열린 제22회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 행사에서 ‘고집불통 오색미’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룡면 선학리 박승호 농가의 ‘고집불통 오색미’는 전국으뜸농산물 대회 농산물 품평회에서 오색미’를 300g, 500g, 1㎏의 소포장 단위로 출품하여, 1인가구와 소가족 증가 추이를 반영한 홍보와 판매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씨는 유기농 명인으로 지난 2007년부터 지금까지 벼 8.5㏊를 유기농법으로 재배하고 있다.

올해는 특수?기능성 쌀 가공브랜드화 시범사업을 수행하며 홍미, 녹미, 백진주, 아랑향찰, 하이아미 등의 특수미 단지 50㏊를 운영했다.


그 중 하이아미는 필수아미노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향후 학교급식용으로 공급하기 위해 협의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국으뜸농산물 한마당을 통해 우리지역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는 소비자 기호에 맞는 건강한 쌀을 생산 판매해 우리 농산물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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