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이혼한 모델 미란다 커(Miranda Kerr)가 결혼반지를 빼고 일본에 나타난 근황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1일(현지시각) 미란다 커는 마이클 코어스(Michael Kors) 패션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 도쿄의 나리타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근황이 공개된 미란다 커는 데님 소재의 핫팬츠와 검정 스타킹을 신고 완벽한 몸매를 자랑했다. 하지만 그의 손가락에는 결혼반지가 없어 눈길을 끌었다.
올랜도 블룸과 미란다 커는 지난 몇 달 동안 이혼을 고심했고 최근 6년간의 부부 생활을 정리하기로 결심했다.
이에 앞서 두 사람의 불화설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제기 됐다. 지난 7월에도 미란다 커는 뉴욕의 한 행사장에 결혼반지를 끼지 않고 나타났다. 올랜도 블룸 역시 공식 석상에서 결혼반지를 끼지 않은 채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미란다 커의 근황 공개에 네티즌들은 "미란다 커 여전히 예쁘네" "확실히 손이 허전해졌네요" "외국은 결혼반지에 의미를 많이 두는 듯" "미란다 커 근황, 잘 지내는 거 같아 보기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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