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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광고대상]불황에도 독창성은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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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광고대상]불황에도 독창성은 빛난다 김광규 한국브랜드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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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아시아경제 광고대상은 올해 집행된 광고 중 1차로 광고국의 심사과정을 거친 후 2차로 마케팅전략에 따른 독창적인 크리에이티브와 주목률, 매체기여도 등을 근거로 선정했습니다.


사내외 광고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기준에 의거해 최고의 광고를 선정, 시상함으로써 광고 산업의 발전과 광고인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킨다는 취지입니다.

상은 인쇄매체를 통해 기업과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건전한 광고문화 창달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습니다.


본상으로 대상인 기업PR대상, 브랜드 대상, 크리에이티브 대상과 본상인 금, 은, 동상과 업종별 최우수상으로 은행, 증권, 자동차, 생활가전, 화장품, 아파트, 기업CI, 기업PR, 대학 등으로 나눠 출품된 광고작품을 통해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기준에 의거 총 18개 기업의 광고를 선정했습니다.

경기침체와 스페인, 그리스 등 유럽발 금융위기와 국내외의 사회적인 환경변화로 기업들의 광고마케팅 활동에도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가중돼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업과 브랜드에 대한 독특한 가치를 강조하면서도 기존에 수용된 문화와의 접점인 트랜드를 예측해 광고크리에이티브 콘셉트로 승화시켜 표현해낸 주목율 높은 광고가 많았습니다.


우수한 신문광고 크리에이티브란 광고를 통해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강력하고 흥
미를 유발시켜 광고로 고객의 마음속에 포지셔닝 할 수 있는 경쟁적인 차별점이 있어야 합니다.


대상으로 기업PR부문대상을 수상한 삼성그룹의 '75년전 초심으로 75년간의 진심으로'라는 헤드라인의 광고는 삼성 사옥앞에서 세계인들이 시장에서 가장 선호하는 제품인 갤럭시 노트에 75년전 삼성상회를 그리는 상황을 통해 '감성'을 강조한 광고힙니다. 1938년 고(故) 이병철 선대회장이 대구에 40명의 직원으로 설립한 지 75년만에 브랜드 가치 세계 9위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삼성은 사회적 책임과 복지라는 시대적인 흐름의 화두에 75년 전 과거를 상기시키며, 공감할 수 있도록 크리에이티브로 승화시켰습니다.


브랜드대상을 수상한 SK의 'SK가 사회적 기업과 함께 합니다' 광고도 청년실업, 양극화라는 사회적인 과제들에 대해 사회적 기업은 이윤추구와 사회적 가치라는 광고캠페인으로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기업의 의지와 연계시켜 소구 표현해낸 진솔한 광고입니다.


크리에이티브대상을 수상한 SK텔레콤의 '가능성의 릴레이 전통시장편' 광고는 스마트 전통시장으로 새로운 변화를 모색 중인 서울 중곡동 제일시장을 광고소재로 했습니다. 미래를 위한 첨단 ICT 기술이 전통시장의 따뜻한 모습을 지켜 가는 창조경제 시대 동반성장의 매개체 역할을 수행하는 모습을 전통시장과 연계시켜 행복시장이라는 중심아이디어로 표현해낸 주목율 높은 광고입니다.


업종별 최우수상을 수상한 기업들도 다양한 표현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과 복지실현이라는 시대적인 화두에 부응하려는 모습을 광고크리에이티브로 승화시켜 표현해 낸 광고가 대부분이었습니다.


2013 아시아경제 광고대상은 독창적이고 크리에이티브 한 아이디어를 절제된 헤드라인과 카피, 단순화시킨 레이아웃을 통해 승화시켜 비주얼 중심으로 표현해낸 광고를 통해 고객들이 생활 속에서 경제지인 아시아경제의 광고를 자연스럽게 접하며 구매행동으로 이어지도록 광고의 정보를 주목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광고 산업계 발전을 위해 2013 아시아경제광고대상을 주관한 아시아경제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수상한 기업에게도 수상의 영광을 축하드립니다.




김광규 한국브랜드협회 회장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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