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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참 관광공사 사장, 일본서 성인업소 출입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이참 관광공사 사장, 일본서 성인업소 출입 기자브리핑을 하는 이찬 한국관광공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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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일본 성인 퇴폐업소에서 향응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한 용역업체가 관광공사와 분쟁을 벌이고 있는 과정에서 불거진 것이다.


지난 12일 한 방송사는 "이참 사장이 지난해 설 연휴에 관광공사의 용역업체 회장을 비롯한 임원 등과 일본을 방문했다"며 "일본 모 관광회사 부사장의 초청을 받은 이 방문 과정에서 이 사장 등이 퇴폐업소에 출입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이 사장과 함께 일본에 갔던 용업업체 관계자는 "이 사장이 (성인업소를) 가고 싶다고 해 일본 관광회사 임원의 안내로 이참 사장과 우리 회사 사장이 성인 퇴폐업소를 찾았다"고 했다.


이 사장이 간 곳은 도쿄 요시와라에 있는 '소프랜드'로 1000여만원의 비용은 일본 측에서 부담했다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한국관광고사의 한 관계자는 "이 사장이 합법적인 업소에서 마사지를 받은 적은 있지만 부적절한 관계는 없었다"면서 "비용도 한국 지인이 냈다"고 해명했다.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사정기관도 사실 확인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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