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서울반도체가 외국계 순매수세를 앞세워 3거래일 만에 반등세다.
12일 오후 1시39분 현재 서울반도체는 전날보다 130원(3.42%) 오른 3만9300원을 기록 중이다. DSK 창구 등을 통한 외국계 순매수 합은 8만2365주.
서울반도체는 LED 조명시장 성장 기대감에 지난달 14일 장 중 4만5250원까지 오르는 등 승승장구 했으나 이후 밸류에이션 부담감과 차익실현 물량으로 조정을 받아왔다.
어규진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벨류에이션은 여전히 높으나, 올해 수량기준으로 LED조명 침투율이 6% 수준에 불과하다는 점은 아직도 LED조명 시장이 개화단계라는 점을 입증한다"며 "내년 해외 주요 고객에 신규 스마트폰 및 태블릿PC용 LED를 공급할 가능성이 높고, IT 백라이트유닛(BLU)부문의 개선도 기대된다"고 짚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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