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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실적 긍정적..목표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23일 KDB대우증권은 서울반도체에 대해 3분기 실적 전망이 긍정적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4만8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원재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4.3% 증가한 2674억원, 영업이익은 254.9% 증가한 294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전분기 대비로는 각각 0.7% 증가한 수치이나, TV 시장의 극심한 부진으로 TV BLU(Back Light Unit) 사업이 최악의 상황이란 점을 고려하면 양호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영업이익률은 11.0%로 전년동기 대비 7.4%p 상승하며 두 분기 연속 두자리수를 유지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양호한 실적의 배경으로는 조명 매출액 증가가 꼽힌다. 박 연구원은 "순수 조명 매출은 분기 500억원 수준에서 지난해 4분기 777억원, 올 2분기 1009억원으로 사상 첫 1000억원을 돌파했다"며 "3분기에도 1070억으로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수익성 높은 조명 매출액 비중 증가는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미국의 LED 조명 확산, 중국의 LED 조명 보조금 지급 및 일본의 LED 조명 매출액 증가 움직임으로 LED 조명 산업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4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2677억원 및 260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내다봤다




이승종 기자 hanar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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