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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재학생들, 순천 소개 영어 가이드북 제작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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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영어교육학과 10명 우리지역 국제행사 실용영어로 알리는데 자부심”


동신대 재학생들, 순천 소개 영어 가이드북 제작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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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동신대학교 학생들이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세계적인 관광지로 도약한 순천을 알리기 위해 영어소개책자를 발간했다.

화제의 주인공들은 동신대학교 아동영어교육학과에 재학 중인 나승주(팀장), 박소라, 한유아, 최명진, 박세영, 박승현, 김하나, 정청하, 정혜원, 김보빈 등 10명. 이들은 2013 순천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계기로 순천을 찾는 외국인들이 많아졌다는 점에 착안, 외국인들을 위한 영어 가이드북을 발간하기로 뜻을 모으고 지난 8월부터 작업에 착수했다.


국제정원박람회 현장에 조성된 각국의 다양한 정원과 주요 볼거리는 물론 순천만, 송광사, 낙안읍성, 고인돌 공원 등 순천의 10대 명승지, 각종 음식점과 숙박시설에 관한 정보도 담겨 있어 순천을 알리는 유용한 책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내용 감수는 동신대 아동영어교육학과 이석주 교수와 원어민 교수 Warren Parsons가 맡았고 책자 발간 비용은 동신대학교 링크사업단과 창의적학습공동체프로그램(CSC)의 지원을 받았다.


팀장을 맡은 나승주 학생은 “대학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살려 국제적 이벤트가 있는 지역 사회를 실용영어로 소개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현장을 여러 차례 방문해 직접 취재해가며 책을 완성했다”면서 “이 지역을 알리는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신대 아동영어교육학과 학생들은 지난해에도 여수엑스포에 관한 영어 책자를 제작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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