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벽산건설이 카타르 기업의 피인수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다.
12일 오전10시58분 현재 벽산건설은 전날보다 14.86% 오른 6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타르의 알다파 그룹의 투자전문 계열사인 아키드컨설팅을 주축으로 한 아키드컨소시엄은 벽산건설 매각 주간사인 한영회계법인에 인수의향서(LOI)를 단독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는 알다파 그룹이 벽산건설을 인수함으로써 중동지역 건설사업에 뛰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전날(11일) 바다오마르 알다파 회장은 벽산건설 인수를 위한 컨소시엄을 주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승종 기자 hanar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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